취미 설명서 - 레고 블록

저는 매년 새로운 취미가 생깁니다.

이를 보다 잘 기록하기 위해 구조화하여 정리해두려 합니다.

 

취미의 끝은 부동산이라고들 한다. 책장, 팬트리를 차지하고도 공간이 모자라서 박스에 넣어 정리하고 있다.

2025년의 취미는 레고 블록입니다.

 

• 레고는 1932년 덴마크의 목수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이 창업한 나무 장난감 회사에서 시작해, 1947년 플라스틱 장난감 생산을 시작했고, 1958년 창업주의 아들 고트프레드가 현재의 결합방식(클러칭 시스템) 플라스틱 블록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습니다. 이 특허는 1978년에 만료되었고, 이후 여러 경쟁 업체(우리나라의 옥스포드, 앤스브릭 등)가 유사한 블록을 출시했으나, 레고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과 브랜드 이미지는 여전히 독보적입니다.
• 스테이플러를 '호치키스'라고 부르듯, 이 블로그에서는 편의상 이런 결합 구조의 블록을 '레고'라고 칭하겠습니다(단, 레고사 제품이 아닌 경우 글 제목과 내용에 명확히 표기하겠습니다).

 

제가 관심 있거나 가진 레고 제품들을 고려하여 아래와 같이 글을 작성하려 합니다.

 

[레고 기차]    ←    레고 시티 시리즈의 철도 제품, 코레일 협업 블록, 기타 기차 관련 제품

[레고 아키텍처]    ←    세계 도시 및 랜드마크를 주제로 한 레고 건축물 시리즈

[옥스포드 블록]    ←    타운, 교통수단, 밀리터리 등 국산 블록 제품

[기타 블록]    ←    위 분류에 포함되지 않는 레고 및 타사 블록 제품

 

--- 250619 추가

📚 [레고 기차] 시리즈 목차 (250619 기준)

1편. 앤스브릭 KTX-산천 — 우리 기술로 만든 고속열차  
2편. 앤스브릭 ITX-새마을 1차 — 크리스마스와 어울리는 열차  
3편. 옥스포드 무궁화호 — 한국 철도의 상징을 담다  
4편. 앤스브릭 ITX-청춘 — 한국 최초의 2층 열차  
5편. 앤스브릭 KTX-이음 — 한국 고속철도의 첫 수출 모델  
6편. 앤스브릭 전동차 1001호 — 수도권 전철 개통 50주년  
7편. 앤스브릭 서해금빛열차 — 관광열차, 블록으로 만나다  
8편. 앤스브릭 ITX-마음 — 최신 간선형 전동차 블록 리뷰  
9편. 앤스브릭 ITX-새마을 2차 — 잉마을이 기차블록으로  
10편. 앤스브릭 무궁화호 — 국민열차를 그대로 담은 블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