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레고 기차] 5편. 앤스브릭 KTX-이음 — 한국 고속철도의 첫 수출 모델
앤스브릭 KTX-이음은 국내 블록 제작사 앤스브릭(Ansbrick)과 코레일이 협업해 출시한 조립식 열차 블록이다.
출시 직후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, 현재는 서울역·부산역 트레인 메이츠 매장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 절판 걱정은 없다.
📚 [레고 기차] 시리즈 목차
1편. 앤스브릭 KTX-산천 — 우리 기술로 만든 고속열차
2편. 앤스브릭 ITX-새마을 1차 —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열차
3편. 옥스포드 무궁화호 — 한국 철도의 상징을 담다
4편. 앤스브릭 ITX-청춘 — 한국 최초의 2층 열차
5편. 앤스브릭 KTX-이음 — 한국 고속철도의 첫 수출 모델
6편. 앤스브릭 전동차 1001호 — 수도권 전철 개통 50주년
7편. 앤스브릭 서해금빛열차 — 관광열차, 블록으로 만나다
8편. 앤스브릭 ITX-마음 — 최신 간선형 전동차 블록 리뷰
9편. 앤스브릭 ITX-새마을 2차 — 잉마을이 기차블록으로
10편. 앤스브릭 무궁화호 — 국민열차를 그대로 담은 블록
KTX-이음은 한국철도공사(이하 ‘코레일’)의 여객열차 등급 중 유일한 준고속열차다.
※ ‘준고속열차’: 대부분의 구간을 시속 200km 이상 300km 미만의 속도로 운행하도록 건설된 ‘준고속철도’를 운행하는 열차.
현대로템에서 제작한 **동력분산식 전동차(EMU: Electric Multiple Unit)**이며, 파란색 도장과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이다.
이 열차는 한국 고속철도 수출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차량이기도 하다.
2024년 6월 14일, 한국 고속철도 차량 중 최초로 해외 수출 계약이 체결되었으며, 대상 국가는 우즈베키스탄이다.
이는 고속철도차량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해외에 수출한 프랑스, 독일, 일본 등 소수 국가만이 달성한 성과로,
KTX-이음은 그 상징성과 기술력을 모두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.
🧱 기본 정보
| 출시일 | 2024년 7월 20일 |
| 가격 | 48,000원 |
| 블록 수 | 734개 |
| 제작사 | 앤스브릭 |
📦 제품 구성 및 특징
- 2량, 스토리웨이 카페, 미니피겨로 구성
- 전두부가 다른 기차 블록에 비해 긴 편
🧩 완성도 및 품질
- 디자인: 세련되고 날렵한 외형. 전두부가 유난히 길어 약간 튀는 인상이 있다.
- 조립성: 비교적 간단하며, 조립 후 구조가 견고해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.
🧱 완성 사진
🔍 총평
디자인이 뛰어난 기차 블록이다.
파란 도색 때문인지 아이들의 반응이 특히 좋다.
조립 후 견고한 구조로 쉽게 망가지지 않으며, 유아 가정에 적합한 육아 특화형 기차 블록이라 할 수 있다.